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완치자가 운영하는 ici(이씨)에그타르트(대표 이미래)로 부터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 치료비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ici(이씨) 에그타르트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될 이벤트를 고민하다 이미래 대표가 소아암 완치자로서 받은 삶의 감사를 전하고자 기부금을 조성하여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ici(이씨) 에그타르트 이미래 대표는 이번 기부외에도 소아암을 완치한 후 완치활동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아암 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소아암 어린이 활동사진 촬영, 키즈 베이킹 체험교실 운영 등 현재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ici(이씨) 에그타르트 이미래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 소아암을 판정받고 몇 번의 큰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이렇게 건강하게 성장한 스스로가 뿌듯하다.”라며 “지금도 힘든 치료를 견뎌내고 있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완치자로서 힘이 되고자 이번 ‘인식개선 기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작지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행복한 내일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어릴 적 소아암 치료를 받으며 전달받았던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준 이미래 대표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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