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 해양경찰청 개최 제1회 '2023 둥실둥실해양페스타'에서 화상 예방 캠페인 진행

지난 7월 8일(토), (재)베스티안재단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진행된 ‘2023 둥실둥실해양페스타’에 참여해 화상(火傷)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화상사고와 관련된 O,X퀴즈 활동, 화상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안안전의 날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1회 ‘2023 둥실둥실해양페스타’는 해양경찰청에서 주최한 행사로 어린이 구명조끼 수영체험 행사, 해양안전 교육, 생존체험 교육 등 어린이 맞춤형 해양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해양안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재)베스티안재단은 둥실둥실 해양 Safe zone에서 ‘화상 상식 O,X 퀴즈를 진행하고 어린이 화상 예방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제공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일상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화상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상을 예방, 대처할 수 있도록 화상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화상 예방 캠페인은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메디원헬스케어와 알리코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뜨거운 연기와 유독가스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흡입화상을 예방하는 ㈜메디원헬스케어의 ‘베티 화재대피용수건’과 화상사고 이후 생긴 흉터의 회복을 돕는 알리코제약㈜의 ‘레노스카 반창고’로 구성된 ‘화상 안전 키트’를 O,X 퀴즈 참여자 전원에게 배포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은 “해양경찰청이 연안안전의 날 10주년 기념으로 처음 개최한 ‘둥실둥실해양페스타’에 초청받아 어린이 화상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화상환자들이 많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화상에 대해 알리고 화상 예방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취약계층 노인,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안전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