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 시작_오늘(30일)부터 모집


24-04-30 10:40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우리금융미래재단(임창룡 이사장)과 함께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 사업 <우리 시각>에 참여할 예술가를 내달 16일(목)까지 모집한다. 


<우리 시각>은 재능 있는 발달장애 신진 미술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예술가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예술가 10인에게는 약 6개월 간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1천만 원의 창작 활동비에 더해 전문 작가의 멘토링,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하며 예술계에 안착하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시각분야 중 서양화, 동양화, 판화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인으로 공공기관의 문화예술창작지원금 수혜 이력이 없는 자이다. 


특히,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한 발달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시각 예술계의 동향 파악이 용이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른 발달장애 예술가 지원사업과 차별화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출연한 재단으로 지난 5일 서울문화재단과 발달장애 예술인 특화사업을 위해 2억 5천만 원의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장애예술지원 단일사업으로는 재단 최대 규모로, 지난 16년간 장애 예술인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가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편견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인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시각예술 작품 창작과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장애예술에 대한 지원은 확대되고 있지만, 타 예술지원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장애예술인이 차별 없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의 문화예술 기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협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늘(30일)부터 5월 16일(목)까지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ww.scas.kr)에서 지원 신청하면 된다.


<정다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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