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우나 미술에 재능을 지닌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8년부터 시작한 저소득층 음악영재 지원사업의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미술분야로 확대된 서울시 예술영재사업은 올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우수한 미술영재를 발굴하여, 현장일선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제시하는 창의적 수업과 한국적 정서에 기반한 통합커리큘럼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로 이끌어나갈 문화예술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30명씩 총 80명을 서류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대한 2차 실기심사를 통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신하순 교수 외 현 화단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현직 작가 등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오는 7월부터 여름인텐시브 미술캠프에서 가을․겨울 정기교육까지 이어지는 8개월간의 집중수업을 받게 되며 한국화, 서양,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여름인텐시브 미술캠프는 캠프형식의 수업방식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디자인 등 현대미술의 각 분야를 연계한 유기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미술 기초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정기교육은 서양화, 설치, 디자인, 한국화 각 분야별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과 개인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숲 체험과 스케치, 수목원 여행, 정신을 전하는 그림 등의 아이디어를 심화시키고 발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료와 재료비 등 교육비는 서울시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5.31(금)까지 홈페이지(http://www.kumki.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미술에 재능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이번『서울시 미술영재교육』이 훌륭한 영재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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