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한 낮 기온이 점점 상승하는 6월부터 오는 9월 말 까지 ‘2013년 폭염대비 구급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소방서 구조구급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종합대책은 올여름 폭염일수 빈도와 강도가 작년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도민의 불편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하고 경보는 최고 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 때 발령한다.
부천소방서는 지난해 수도권에 33℃ 이상의 폭염일이 14일이 관측됐고 올해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열 손상 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위해 콜앤쿨 앰뷸런스를 6월 현재부터 오는 9월까지 상시 운영 할 계획이며 환자가 발생하면 신고(Call)를 접수하고 얼음조끼 등 열 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Cool)가 가능한 구급차(Ambulance)가 출동해 전문적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적극 운영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보다 선제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열 손상 환자용 장비인 정맥주사 세트, 구강용 전해질 용액,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물 스프레이 등을 구급차안에 구비했으며 열손상 환자에 대한 정맥 내 수액공급 등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올 여름은 폭염일수가 증가하여 열 손상 환자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체력소모가 많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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