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12일 오후 군포시 산본동에 소재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16회 경기도 어린이 119동요대회에 심곡초등학교가 참가하여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보급함으로써 어릴 적부터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대외적으로 안전의식을 전파함으로써 다가오는 동절기에 화재저감 및 안전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라고 진행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또한 동요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배양함으로써 다른 어떠한 단 보다 안전의식이나 단결력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총 24개 팀으로 초등부 8개 팀과 유치부 16개 팀이 서로의 장기를 최대한 살려 치열한 경쟁을 하였고, 음악성과 안무능력 그리고 참가팀의 경연 자세까지 세심하게 채점이 이루어 졌으며,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부천심곡초등학교는 9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어린이 119동요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동요대회에 참가한 고은정 지도교사와 23명의 학생들은 평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간히 연습을 하였으며,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한 결과로
최우수의 영광에 많은 기쁨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어릴 적부터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일은 기초부터 안전의식이 자라나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9월에 열리는 전국 어린이 119동요대회에도 성의 있는 준비와 연습으로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였으며, 동요대회를 준비하고 협조해 주신 고은정 지도교사 선생님과 심곡초등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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