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6월부터 10월 15일 까지 4개월에 걸쳐 자연재난의 사전 대비태세 확립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 및 긴급복구 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 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마다 반복되어 지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발생이 올해도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통해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고자 재난안전 관리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 확립 ▲긴급구조기관⋅지원 및 유관기관간의 공조로 재난현장 통합현장지휘체계 구축 ▲대형 공사장 및 수난사고 예상지역⋅대상 중점관리, 복구지원 강화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기 주민대피체제 구축 등이며, 특히 이재민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우선 공급하여 구호하는 계획이 주요내용이다.
실제로 2012년 8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중부지역에 상륙할 당시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교회 철탑이 기울어져 상당히 위험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어 부천시청 재난안전과와 합동으로 긴급히 안전조치를 하는 등 269건의 현장 안전조치가 이루어 지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부천소방서에서는 기상 예비특보 발표 시 재해위험지구와 저지대지역, 대형공사장, 절개지 등 풍수해 위험지역 17곳에 대한 경계순찰을 강화하고 하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상시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재해위험지구 관리카드 작성 등을 통한 중점관리로 풍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고, 도민들에게도 기상특보 청취와 재난상황 발생 시 피난명령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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