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3일 오전 부천 춘의동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인 부천산울림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하여 화재발생과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하여 가상화재 진압훈련 및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또는 주말에 청소년들이 행사나 각 종 모임을 통해 이용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화재예방과 재난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훈련을 통해 사고예방 및 인명피해 감소를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자위소방대와 현장 소방공대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소방차량 10대와 자위소방대를 포함한 소방력 35명이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였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모든 사람들이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산울림 청소년수련원의 가상화재 진압훈련의 중점적인 내용은 건물 내부의 화재발생으로 인한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그리고 피난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까지 세분화하여 실시하였으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초기 119신고부터 자위소방대 활동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활동을 실시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모든 대원이 진지한 자세로 심도 있게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유준희 부천소방서 현장지휘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수련시설에 대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련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경기도소방 119를 믿고 안심하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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