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지난 11일 오후 부천지역에 갑작스런 장맛비로 인해 상가건물 침수사태가 벌어지자 신속한 배수지원 활동과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통해 민원인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주는 활동으로 큰 칭찬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송내동에 위치한 상가건물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순간 지하실 전체가 침수되는 것을 건물 관계자가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이에 부천소방서에서는 관할 119안전센터와 생활안전대 인원이 긴급 출동하여 신속한 배수지원 활동을 함과 동시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함으로써 민원인으로 하여금 감사의 뜻과 함께 큰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상가건물에 침수가 된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맛비가 내릴 때 침수가 시작된 것으로 보아 빗물이 지하로 침수되었을 가능성과 빗물이 역류하여 건물지하에 침수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설명하였으며, 상가건물 지하 약 80㎡넓이에 높이 2m 이상 높이로 침수되어 약 100톤 정도의 물을 3시간에 걸쳐 배수 작업을 하였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침수는 물론 각 종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우리 집과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야 하며 이에 상응하는 점검과 보수를 하고, 하수구 등 에는 막힌 곳은 없는지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나 담장에는 가급적 가까이 가지 말고 위험 표시를 해 두어 모르는 사람들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을 하였으며, 위험한 순간 소방대원이 대피 지시에는 반드시 적극적인 협조와 피난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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