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20일 오후 부천시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도 단위 민, 관, 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에 부천소방서, 육군 9공수여단, 제17 보병사단, 한전, 보건소 등 16개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대대적인 종합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청에서 가상의 적으로부터 테러 침투에 따른 대응과 화재 발생에 따른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그리고 화학재난의 대응 및 수습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부천소방서에서는 건물붕괴로 인한 매몰자 수색 및 인명구조를 시작으로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화재진압 대응 및 사태수습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요 내빈 및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종합 강평을 통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부천소방서와 군부대,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으며,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소방 현장활동 장비를 전시하여 참여한 시민들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적으로부터 발생되는 테러는 물론 붕괴, 매몰사고와 같은 인적재난과 지진, 강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에서 발생되는 사고에 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도 소방 119를 믿고 더욱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라는 한편, 119와 재난관리 부서에서 발령하는 대피명령에 적극 협조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평소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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