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화재 발생의 사전 차단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영업장의 불조심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소방서장이 직접 경영주에게 화재 안전을 당부하는 안전통화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통화제는 영업장의 대표 관리자, 건물주 또는 경영주로 하여금 안전관리 업무에 동참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하고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등 안전 불감증을 없애는데 목적이 있으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업체마다 최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천지역에 위치한 대형판매시설, 숙박, 의료시설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35개 대상에 대하여 부천소방서장이 직접 대표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자(경영주, 건물주)에게 안전관리에 관심을 더욱 기울여 줄 것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안전에 대한 가치고양 및 민간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등 모든 이들로 하여금 안전에 대한 공감성을 전파하기 위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또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하여 영업주에게 안전 문자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발송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는데 절대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화재 예방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일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기 보다는 경영주(영업주)부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까지 관심을 두고 생활화 한다면 화재나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나와 직장동료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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