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임 도의원 일일 명예 소방관으로 현장 체험! "의원님,식사중 죄송한대요 출동이에요 출동!"13-12-06 21:36  김유임 도의원 일일 명예 소방관으로 현장 체험!  김유임 도의원 일일 명예 소방관으로 현장 체험! ▲사진제공=일산소방서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김유임 경기도의원이 6일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애로사항을 몸소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향후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코자 명예구급대원으로 일일 소방체험에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일산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당면현안업무를 보고 받은 후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받고 일산소방서 각 사무실을 둘러보고 상황실에 들러 출동지령 체험을 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장항119안전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방현장 출동체험을 위해 방화복·공기호흡기 착용법, 구급장비 사용법 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마친 김 의원은 119구급대에 배치돼 대원들과 함께 구급현장에 출동해 소방대원들의 업무애로를 체험하고 대원들로부터 고충을 들었다.
특히, 김 의원이 (소방서에서) 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중 구급지령이 떨어져 식사를 멈추고 (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집안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친 할머니의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직접 도왔다.
김의원은 “TV에서 소방관들이 식사나 샤워를 하는 도중에 출동벨이 울려 현장으로 급 하게 출동하는 장면을 많이 봤는데 직접 경험을 해보니 소방관들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체험을 마친 김 의원은“현장에 직접나와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을 하고 업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체험을 통해 더욱 깊게 이해 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마음편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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