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피해 건수는 573건, 구조처리 건수 3,387건, 구급이송 건수 20,169건이 발생하여 전년도보다 화재가 감소하고 구조, 구급 등 서민 밀착형 생활민원이 증가해 소방대원이 민원해결사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재가 감소하고 구조, 구급출동과 생활민원이 증가한 것은 사고가 잦아 불안했던 도시이미지가 점차 안정화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는 방증이다.
10일 안산소방서 발표로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573건(2012년 606건)에 비해 5.4% 감소했으며, 피해액(2013년 약 38억)은 약 33억으로 14% 감소, 인명피해 22명(2012년 15명)으로 46%가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2명으로 같았다. 또 구조 처리 건수는 3,387회로 전년도(3,195)와 비교하면 6%가 증가했으며 사고 종별 건수는 잠금 개방 벌집 제거 동물구조 순이다. 구급이송 건수는 20,169회로 전년도(19,955)와 1.1%가 증가했으며, 교통사고나 사고부상 낙상 등이 감소하고 유일하게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질병으로 인한 이송이 2.6%로로 급격히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소방관서는 경기 안산(573), 화성(550), 남양주(479)순으로 집계됐다. 유춘희 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안산 만들기를 위해 화재 발생 감소를 위한 대책 추진과 지속적인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과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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