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주로 농가주택에서 사용되던 화목보일러가 최근에는 일반주택, 야영장 및 작업장 등에서 사용되면서 화재 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안전대책을 추진 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화목보일러 화재가 지난 2010년 167건에서 2012년 20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화재 원인별로는 연통 등 과열 29%, 가연물 근접방치 24%, 불씨 비화 15% 순이다.
이에 따라 부천소방서에서는 21일 오후 화목보일러 제조사 및 설치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간담회를 통하여 화목보일로 안전설치 당부 및 사용자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화목보일러 취급 시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을 2m 이상 떨어뜨리고 ▲연통 안에 찌꺼기 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 청소를 실시하며 ▲전기배선이 바닥이나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 안전사항을 설명하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 사용자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있다면 절대로 화재는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하고 “주변정리를 깔끔히 하고 보일러의 무리한 사용은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