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영화 내레이션 및 주제가 참여! ‘천상의 목소리’로 故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감동 메시지 전달!22-11-30 09:35 ▲사진=다큐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을 녹음을 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다큐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한 임형주 ‘천주교 신자’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영화 <울지마 톤즈>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와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고 그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3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12월 29일 개봉되는 영화 <이태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남수단에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특유의 선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중순 발매될 자신의 첫 가톨릭 성가 디지털 싱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이번 영화에 ‘음원기부’를 하여 영화의 주제가로 삽입해 관객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아울러 그는 “천주교 신자로서 이태석 신부님의 존경스러운 삶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어 “그분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화면 속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감정에 젖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라고 전하며 당시 내레이션 녹음 현장 상황에 대해 전했다고 그의 소속사는 밝혔다. 또한 “<이태석>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추운 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며 관객들에게 관람을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단 사실도 덧붙였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태석>은 오는 12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팝페라 정규 8집 ‘로스트 인 메모리(Lost In Memory)’를 발표하며 발매와 동시에 기라성 같은 아이돌그룹과 K-Pop 솔로 대중가수들을 제치고 교보문고/핫트랙스와 인터파크의 종합음반판매차트 1위를 거머쥐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던 임형주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FM 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DJ로서 월~금 저녁 7시~9시 전국의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기도 하다. <송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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