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걷는 아주 특별한 방법, 라벨엔터테인먼트 기획 공연 ‘뒤로재생’

▲사진= 라벨 엔터테인먼트

아마추어 아티스트의 자립을 위해 활동하고 더 나은 인디 문화가 자리 잡는데 목적을 두는 LABEL ENTERTAINMENT (라벨엔터테인먼트) 가 오는 11월 15일 (토)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5F 니꼴라오홀에서 첫 기획 콘서트를 개최한다.

위의 사진은 뒤로재생을 상징하는 회전목마 일러스트가 동화적인 색감으로 포스터 가득히 묻어나 있다.

라벨엔터테인먼트의 기획진은 수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쏟아지지만 대부분은 기회 조차 없어 음악을 포기하는 현실에서 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플랫폼의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했다. 스스로 발판이 되기를 자처하는 공연 문화계의 인재들은 이번 첫 기획 공연이야 말로 그들이 쏟는 열정의 무게라고 답했다.

'뒤로 걷는 기억도 있다'는 문구로 공연을 총 지휘한 라벨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인디 아티스트의 궁극적인 해답은 활발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은 곧 음악이 직결된 콘서트다.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할 이들을 위해 자립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 콘서트를 기획했다. 감성적인 타이틀로 뭉친 만큼 아티스트의 노랫말에 귀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당일 공연 무대는 소속아티스트인 버둥. 코튼캔디. 언니동생. 헤일. 소윤. 이건호가 각자 기억에 남는 달을 주제 삼아 3~4곡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신현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