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월)
e뉴스페이퍼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에서 강력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한 ‘카네’역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25-03-12 15:24







▲사진=메조소프라노 김순희, 공연 라이브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가 지난 3월 2일 4회 공연에 2,400여명의 관객 동원, 100여개의 많은 SNS 관람평으로 이어지며 회자되고 있다. 특히 악역 ‘카네’ 역을 맡은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는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중에서 ‘사랑하는 나의 인간이며, 어머니의 땅 위로 악의 씨앗이 떨어지지 않도록 두려워 말라’라고 노래하며 죽어간 이 캐릭터를 다시 살려달라는 관객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2180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육지가 사라지고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된 수상 도시(floating city) ‘부탈소로’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오페라는, 각기 다른 문화를 지닌 이민자들이 신화적 요소와 결합된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인간의 욕망과 희망, 생존을 탐구한다. 특히 한국 전통 판소리와 클래식 오페라를 융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는 작품에서 자웅동체 악의 화신 ‘카네’로 위압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유의 깊이 있는 중저음과 강렬한 성량은 악의 화신인 ‘카네’의 탐욕과 야망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메조소프라노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연출가 김재청은 “카네역을 맡은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는 지휘자 정금련의 강력한 추천으로 오페라에 함께했다. 그녀는 대본과 음악을 충실히 파악하고 자웅동체이자 인간에 대한 끝없는 연민을 가진 악역으로서 이중성, 2막에서 쌍둥이 만신으로 변화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스스로 연구하여 노래 뿐만 아니라 손짓과 눈짓, 춤과 액션의 모든 동선을 최적화시켰다. 메조소프라노 김순희의 캐릭터 소화력과 분석력은 가히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페라 가수로서 노래, 춤, 연기 모두를 스스로 만들어 창조해내는 독보적인 아우라는 감탄스러우며 그것을 또 올바르게 평가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메조소프라노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공연’, ‘빛나는 카네역, 놀라운 노래와 연기’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카네가 절정의 순간에 노래하는 ‘Song no 26. 미천한 인간아!(Humidle ser humano!)’ 에서는 김순희의 표현력이 극대화되며, 무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는 이번 작품에 대해 “오페라 속에서 카네는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연민으로 갈등하는 인물, 이번 역할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을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였다. 판소리와 클래식 오페라의 결합을 시도한 만큼, 색다른 음악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을 경험했고 중견 오페라 성악가로서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자 했다. 또한 환경과 기후문제의 주제의식을 전달하여 시대의 문제를 오페라를 통해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오페라가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국내외 무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이탈리아 로마 A.M.I 아카데미아 디플로마, 이탈리아 로마 산죠반니 발다르노 아카데미아 디플로마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대전예술의전당,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춘천오페라페스티벌, 러시아 옴스크 국립오페라극장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카르멘>, <베르테르>, <나비부인>,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죽음의 도시>, <안나 볼레나>, <예브게니 오네긴>, <청교도>,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수십 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창작 오페라 <연서>, <이순신>, <황진이>, <춘향전>, <디보의 하루>, <정몽주>, <울려라, 소리나무>, <검은 리코더>, <빛아이 어둠아이>, <맥의 신화>, <칼레아 부탈소로> 등의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는 오페라 무대뿐만 아니라 국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 김천시립합창단, 제주도립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과 협연하며, 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비발디 <글로리아>, 하이든 <전쟁 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베토벤 <교향곡 9번>, 베토벤 <코랄 판타지>, 로시니 <스타바트 마터>, 베르디 <레퀴엠> 등에서도 알토 솔리스트로서 깊은 음악성을 선보였다. 현재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는 글로벌엔터피아(주), 두남재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는 올해 첫 작품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를 시작으로 오페라 죽음의 도시(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서울시오페라단), 람메르무어루치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 ), 라트라비아타 (글로벌오페라단), 맥의 신화 (춘천오페라페스티벌), 베르디 레퀴엠 (과천문화재단) 등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 출연을 확정하고 2025년 더욱 많은 곳에서 천의 얼굴로 변신을 거듭 할 예정이다.


한편 창작 오페라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는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총 4회의 세계 초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는 해외 공연을 목표로 글로벌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는 10년 동안 바다 위의 도시 ‘플로팅 시티’를 중심으로 펼쳐질 방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연작 오페라로 기획되었으며, 이번 첫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의 활약 역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메조소프라노 김순희가 출연한 공연은 2025년 6월 중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네이버 TV를 통해 영상 작품으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뉴스페이퍼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news@purpress.co.kr

"한 편의 보도자료가 신뢰를 쌓고, 변화를 이끌어갑니다."




목록

생활/문화 목록

▲자료 제공=로에베 (LOEWE)로에베가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일상의, 클래식’이란 주제로 국민에게 다가간다. 초대 음악감독 홍연택부터 7대 예술감독 다…
▲‘NO WAR JUST PEACE’ 포스터 이미지 제공=피스챌린지그룹(주)2025 K-POP 월드투어 [NO WAR JUST PEACE]가 20일 1차 공식 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주최하는 <제3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극단 적 <몰타의 유대인>이 선정됐다.19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
2025년 창단 14주년을 맞은 극단 '집안싸움' 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2025년 (주)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
2025년 새봄을 맞아 춤바람이 분다.한국무용가 김윤미(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무용 상임 단원)가 첫 개인 발표회 ‘찬란한 시간들 그리고 다시 봄’을 오는 3월 2…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누리)이 우나영 작가(활동명 흑요석)의 전시 ‘한복 입은 서양 동화’를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신…
▲연극<꽃의 비밀> 객석 제공: 장차, ㈜파크컴퍼니장진 연출의 대표작 연극 ‘꽃의 비밀’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지…
▲히든 스테이지 포스터 이미지=뉴스핌 제공조동진과 김민기의 뒤를 이을 인재를 발굴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가 17일(오늘)부터 공모에 돌입한다. 올해로 3회째를 …
▲사진=컨셉케이컴퍼니, COOL 제공그룹 '쿨' 출신 이재훈이 콘서트 매진 행렬에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전국투어 'THE 이재훈'은 18일 수원 공연 티켓을 오픈…
▲사진=한국컴패션 2025 나눔 콘서트 꽃서트 포스터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4월 12일에 인천 영종국제도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나눔…
▲사진=메조소프라노 김순희, 공연 라이브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가 지난 3월 2일 4회 공연에 2,400여명의 관객…
▲사진=제3회 서울예술상 홍보 포스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지난 한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과 그 밖에 서울에서 발표된 예술작품 중 서울…
▲사진=이생강 명인 대금산조 공개행사 포스터,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죽향 이생강 명인2025년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공개 행사 ‘전통 관악기 연주 84주년…
▲사진설명=괄약근 강화를 위한 롤업운동과 브릿지운동운동할 때 복근, 팔 근육, 다리 근력 강화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간과하기 쉬운 중요한 근육이 있다. 바…
▲사진=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 포스터, 공연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창작 오페라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가 주한스페인대사관의 국제협력과 함께 …
▲사진제공=문화예술기획순금으로 만든 원형 빛은 원초적 생명의 탄생을 알리고, 방사형 오묘한 빛은 우주만물의 생성을 이야기 한다. 성경 속 "빛이 있으라" 구절의 …
▲사진=”The First Bullet - 리:레볼루션 1st 콘서트” 공식 포스터 버추얼 엔터테인먼트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
▲사진=노들인디션 월별 라인업, 노들인디션 3월 공연 포스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올해 인디음악 30주년을 맞이해 국내 유망 인디 뮤지션의 공연 릴레이 …
▲사진=남진 6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가요계의 전설, 남진이 데뷔 6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공식 타이틀 ‘[데뷔 60주년 기념공연] 2025 남진 전…
▲사진=‘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 ‘2025붓다아트페어’ 포스터, ‘히든 담마(Hidden-Dhamma)’ 챌린지의 팔정도 카드 8종오는 4월 3일부터…
서양화가 고수영 작가, 그림으로 전하는 '치유와 위로' 개인전 성료풍성한 나무로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고수영 작가는 현실의 논리와 이성을 뛰어넘는 초현실적 발상을…
▲사진제공=롤링홀밴드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맞이하여 3일 정오에 화려한 4차 라인업을 공개해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롤링홀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
▲사진 제공=tvN‘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전에 없던 초대박 히트 상품과 함께 돌아온다.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
▲사진=㈜굿프렌즈컴퍼니배우 고상호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지난 2일 고상호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마지막 공연을 뜨거운…
오는 2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창작 오페라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가 세계 초연으로 막을 올린다. 본 공연은 3월 2일(일)까지 총…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지난 2월 선보인 베토벤 교향곡 9번이 전한 …



많이 본 기사

게시물이 없습니다.


TV/연예 목록



사회/패션 목록



생활/문화 목록




보도자료 제휴 송출 : 다음&카카오뉴스 / 구글뉴스 ㅣ 제휴 및 광고문의 : news@purpress.co.kr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기사제보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 11길 10, 2층 12FONT (성수동2가, 우리큐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