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동주가의 호족장 백충현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 김광식이 첫 등장하며 2015년 활동의 첫 스타트를 선보였다.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이다. 불운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가 죽을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김광식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백충현역으로 캐스팅되어 첫 등장을 했다. 백충현역은 동주가의 호족장으로 왕건시해 주모자 중 일인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된 2회분에서 왕식렴(이덕화 분)의 집무실 비밀방에 모인 각 호족들은 왕건(남경읍 분)에게 해를 가한 것을 이야기를 하며 모여있다.
김종식(안석환 분)이 “서서히 잠이 많아지면서 쇠약해지시다가... 조용히 가실 겁니다. 그 어떤 어의도 독에 중독되었다 사실을 감지해내지 못할 거요.”라고 말을 꺼내자, 이어 백충현(김광식 분)은 “다 폐하께서 자초하신 일입니다. 좌승의 수족이었던 장주가와 맹주가의 호족장을 먼저 암살한 것은 폐하가 아닙니까! 다음엔 우리가 암살당했을지도 모를 일이오!”라면서 말을 한다.
이에 이런 말에 동조하며 유목원(송영재 분), 홍규의(최재호 분)의 말이 이어진다. 가장 상석에 앉은 왕식렴이 “앞으로 고려의 모든 일은 바로 여기서, 우리가 결정할 것이외다.” 라면서 탁자 한 가운데 놓여진 독특한 문양의 청동거울 다섯 조각을 징표로 하나씩 가져가는 그들의 모습이 은밀하게 그려졌다.
왕식렴을 선두로 활약을 펼칠 호족장들의 이야기가 어떠한 전개를 이끌어갈 지 주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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