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예능 '예체능', 순수 열정으로 배신 박주봉 감동시키다!


13-09-11 20:44





▲사진 제공=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의 순수 열정이 박주봉 감독을 감동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제주도 조천과 배드민턴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원정경기에 앞서 '배드민턴의 신' 박주봉 감독의 지휘 아래 밀착 레슨을 받게 된 예체능팀. 스매싱, 드라이브, 푸쉬 등 각 기술을 구사할 로테이션은 물론 각 개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전수받게 된다. 단기간 트레이닝이지만 일취월장 실력이 늘어가는 예체능팀의 모습에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열중한 이가 있으니 박주봉 감독이다.
 
"쉬는 시간이 없어야 한다."는 박주봉 감독의 말마따나 예체능팀의 연습은 이어졌고 이 같은 모습에 박주봉 감독은 "연습 끝나도 자기들끼리 게임 하려고 하고 이것저것 해보는 노력들이 대단하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는 것은 물론 엄지까지 치켜 올리며 그들의 열정을 극찬했다.
 
사실 열정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 스포츠다. 때문에 박주봉 감독은 강호동에게 "'6:4'의 비율로 6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오랜 시간 연습했던 동호회팀을 이기기란 사실상 쉽지 않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예체능팀과 연습을 함께하며 "게임을 하다 보면 좋은 샷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나도 저런 게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금새 흥분한 기색을 비치며 함께 기뻐했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부터 박주봉 감독을 감동시킨 예체능팀. 그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매 회 변화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 때문인 것.
 
"서브 한 번 잘 넣어도 칭찬해주는 것(에서 오는 희열)"이라고 말한 존박부터 "연습할 땐 그렇게 잘했는데 경기장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못 한 아쉬움"이라는 말로 배드민턴 항해에 대한 의미를 전한 이수근까지 각기 표현은 달랐지만 모두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다.
 
경기에 있어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엄연히 승패가 갈리지만 이보다 매 경기에 임하는 예체능팀의 순수한 열정은 시청자들은 물론 박주봉 감독에게 그들의 진심을 전하기 충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매주 일부러 챙겨보는 프로! 예체능팀의 스포츠 열정 본받고 싶습니다", "스포츠를 대하는 예체능팀의 마인드 굿 잡~", "땀 흘리고 노력하는 모습 멋지다 팀워크도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23회는 시청률 7.2%(닐슨 코리아 전국)을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다음주 '굿바이 배드민턴'의 대망의 제주도 경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가운데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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