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재우, “아빠가 미안해, 아빠가 잘못했어.” 진심 어린 사과로 듬직한 아빠 변신!

▲사진출처=SBS ‘모던파머’ 방송 캡쳐

SBS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 (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에서 이하늬의 전 연인이자 극중 민호의 아빠로 등장한 이재우가 새로운 제안을 하며 훈훈한 모습을 그려냈다.

지난 20회 방송 분에서 현석(이재우 분)은 많이 반성했다며 자신이 비겁하고 어리석었음을 시인하며 다시 윤희(이하늬 분)를 찾았다. 이어 현석은 “아빠가 미안해, 아빠가 잘못했어. 우리 민호 아빠가 한번만 안아봐도 될까?”라며 민호(황재원 분)를 끌어안고 울먹인다. 또한 현석은 염치없지만 기회를 달라며 윤희를 설득한다.

민호를 보기 위해 마을을 찾기 시작한 현석은 윤희에게 다음달에 다시 출국한다며 함께 가자는 제안을 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가족으로 시작하자는 현석의 제안에 윤희는 난감해하고, 현석은 “아직 시간 있으니까 생각 한번 해봐.”라고 윤희에게 시간을 준다.

결국 윤희는 현석과 함께 떠나는 것을 포기하고 하두룩리에 남기로 한다. 윤희와 민기(이홍기 분)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던 현석의 등장이 결국은 그들의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와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현석을 연기한 배우 이재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이재우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