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10년 뒤 이국주에게 보낸 파이팅 영상편지 눈길14-10-30 10:08 ▲사진=이국주 영상편지 대세 중의 대세, 이국주가 10년 뒤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페이스북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국주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영상 편지(http://me2.do/xMvghdXo)에는 9년의 무명 시절을 딛고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겪은 고충을 되돌아보며 10년 뒤 더 성장해있을 이국주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국주는 지난 2010년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서 비호감 여자 연예인 1위로 뽑히며, 긴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길고 긴 슬럼프의 터널을 지나 2014년, '으리'에 이어 '호로록'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통신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까지 꿰차며 2014년을 자신의 한 해로 만들어가고 있다. 영상 편지에서도 이국주는 "비호감 연예인 1위 됐을 때 정말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때 버티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으리, 호로록'으로 광고도 찍고 유재석 선배님과 방송도 하고 정말 얼마나 좋아. 하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더 노력해서 10년 뒤에 더 멋진 이국주가 될 거야, 너 지금 대개 멋진 이국주야, 그지?" 라며 10년 뒤 자신에게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국주가 게재한 영상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국주 화이팅~ 호로록!.", "이국주 10년 뒤에도 당신이 최고입니다. 더 잘 될거에요.", "오래도록 기억될 것 입니다." 등 다양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국주가 10년 뒤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는 SK텔레콤의 '100년의 편지' 앱을 통해 보낸 것으로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http://me2.do/xDVlAYk5)에도 이국주의 영상 편지가 게재됐다. 이국주 외에도 많은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도 해당 앱으로 보낸 편지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김연아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이끌어 갈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하는 파이팅 메시지, 샘해밍턴은 호주에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전하는 가슴 뭉클한 감사의 메시지를 앱을 통해 전했다. 이 밖에 문경은, 최경주, 하석진, 한그루 등도 가족, 친구,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편지를 SNS에 게재해 누리꾼들과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SK텔레콤 '100년의 편지' 앱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신 시점부터 최소 1개월, 최대 30년 후 자신이 지정한 수신인에게 텍스트를 포함한 음성·사진·영상을 담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자세한 사용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http://www.skt-lte.co.kr/contents/100letter.js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0년 뒤 국주에게, 잘 지내고 있니? 난 굉장히 잘 지내고 있어 데뷔한지 9년이 됐는데, 그 동안 참 힘든 일 많았잖아. 비호감 연예인 1위 그거 됐을 때 정말 그만두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때 버티길 잘했던 것 같아. 내가 '으리', '호로록' 이걸로 광고도 찍고 방송도 하고 유재석 선배님하고 방송도 하고 얼마나 좋아 난 지금 너무너무 행복해. 하지만 이거에 만족하면 국주가 아니겠지? 나는 지금 더더 노력해서 10년 뒤에는 더 멋진 이국주가 될 거야. 그러니까 기대해. 너 지금 대개 멋진 이국주일 거야 그지? 건강조심하고 항상 파이팅 넘치는 이국주가 될게. 2014년 10월 27일, 국주가 10년 뒤 더 잘 될 국주에게 <이수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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