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과 로맨스男 박세현은 남부 일정을 마치고 피렌체에 도착했지만 갑작스러운 로마 공항의 파업으로 가지고 있던 짐을 모두 잃어버리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한고은 커플과 더블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박세현은 혼자 피렌체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한고은과 마주치게 되는데...
마띠아의 부재로 외로웠던 고은은 세현과의 뜻밖의 만남에 기뻐하고 두 사람은 단 5분 간의 대화로 상대방의 데이트에 대한 모든 것을 간파한다. 특히, 조여정과의 로맨스가 궁금했던 한고은은 박세현을 만나자마자 꼬치꼬치 물어보기 시작했다. 박세현은 뭔가에 홀린 듯 여정과의 로맨스를 읊어 대는데... 이에 한고은은 “키스는요?”하고 짓궂게 묻자, 세현은 “헤어지기 전에 꼭 키스할 거예요.”라며 자신의 희망사항을 조심스레 얘기한다. 과연 세현의 희망사항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조여정, “정말 잔인해.. 세현에 대한 마음 심플하지 않다..”
로맨스男과 조여정의 로맨스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직전 공개된 예고편에는 여정과 세현의 이별 장면이 공개 돼 화제다. 조여정은 <로맨스의 일주일>촬영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일주일이라는 게... 정말 잔인해요.. 이게 심플한 감정이 아니라는 걸 보는 사람도 느낄 거예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조여정. 또한 스칼리제로 다리 위에서 허그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 돼 이들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들의 로맨스가 중반을 향해 달리는 지금 조여정의 진심은?
조여정, “로맨스男 세현의 아버지와 급 만남”
회사의 급한 일 때문에 먼저 밀라노로 떠난 박세현! 혼자 남겨진 여정은 이리저리 헤매던 끝에 어렵게 박세현의 회사를 찾아가게되고... 그의 일터에서 만난 동료들에게 세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뜻밖의 직장상사(?)를 소개 받게 되는데... 그는 바로 세현의 아버지!!
뜻하지 않게 이어진 세현의 아버지와의 저녁식사.. 설상가상으로 세현의 아버지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과연 세현의 아버지는 아들의 데이트 상대인 조여정을 마음에 들어 할까?
공항 파업부터 세현의 아버지와의 깜짝 만남까지 이뤄진 조여정-박세현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는 오는 10월 10일 금요일 저녁 6시에 MBC에브리원<로맨스의 일주일>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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