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개되는 웨이브XE채널 오리지널 웹예능 ‘형, 수다’ 8회에는 군산경찰서 통합수사팀장 유태권 형사가 출연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김일곤 사건부터 도둑을 걱정한 절도범의 기막힌 사연, 실종 신고로 시작한 살인사건 등 한 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치열한 수사기를 들려준다.
‘용감한 형사들’ 시즌2의 렌터카 아내 청부 살인사건과 시즌3 트렁크 살인사건을 해결한 유태권 형사는 국내 강력사건 해결의 산증인으로 ‘형, 수다’에서 32년간의 수사 인생을 털어놓는다. 촬영 시작과 함께 제작진은 유 형사에게 “연락이 너무 안 된다”라며 섭섭함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유 형사는 “오히려 제가 섭섭하다”면서 당시 유치장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답한다.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가 “여자를 죽여 암매장했다”라며 면담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를 듣던 권일용 교수는 “과거엔 형사들이 유치장에서 같이 자기도 했다”라고 했고, 유 형사 역시 “유영철 사건 때 유치장에서 자고 그랬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트렁크 살인사건’의 범인 김일곤을 둘러싼 소름 끼치는 비화도 전한다. “예측 불가한 사이코패스였다”라며 그가 치밀하게 작성한 28인의 살생부가 언급된다. 당시 서울청 소속 프로파일러로 유 형사와 협업했던 권일용 교수는 “그를 놓쳤다면 연쇄 범죄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경각심을 더한다.
또한 유 형사는 폭력계 근무 시절 조폭 사건을 수사하며 ‘한국 조폭의 실체’라는 제목의 조폭 계보를 완성해 이를 경찰, 검찰, 법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게 발간한 사실도 공개한다. ‘무도 특채’로 경찰에 입직한 유 형사의 특기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권일용 교수 또한 유단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초임 땐 날아다녔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 형사가 이를 단숨에 제압해 웃음을 안긴다.
8년간 단 한 번도 잡히지 않았던 연쇄 절도범의 정체와 범행 행각도 밝혀진다. 수십 장의 교통카드와 보안카드를 소지한 그는, 자신이 훔친 물건을 누가 훔쳐 갈까 봐 고급 보안 시스템을 설치해둔 아이러니한 도둑으로 드러난다. 이와 함께 자백의 타이밍을 꿰뚫는 유태권 형사의 집요한 수사 끝에, 실종으로 시작된 차량 수장 살인사건의 실체 또한 밝혀낸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의 첫 번째 디지털 스핀오프 ‘형, 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OTT 독점 선공개되며, 금요일 오후 7시 E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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