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까지 개성 강한 네 명의 배우가 뭉쳐 환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남기애는 ‘살롱 드 홈즈’에서 전직 ‘보험왕’이자 현직 ‘광선 슈퍼 CEO’인 전지현으로 변신한다. 극중 전지현은 한번 찍은 목표는 놓치지 않는 전직 보험왕다운 집념과 남다른 눈썰미를 지닌 인물로, 슈퍼로 모이는 광선주공아파트의 모든 소문을 꿰고 있는 동네 정보통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기애(전지현 역)는 우아한 포스를 내뿜으며 마트를 런웨이처럼 활보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는 ‘광선슈퍼’가 적혀 있는 검은 비닐봉지를 버젓이 들고 적진(?)에서 영업을 하는 듯한 남기애의 모습은 전직 보험왕다운 영업 능력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광선슈퍼 붙박이 CEO로서의 모습은 선글라스를 끼고 포스를 자랑할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아이들에게 탕후루를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슈퍼를 찾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남기애의 모습에서는 남다른 친화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전직 ‘보험왕’ 출신임을 입증하듯 막강 친화력과 목표한 바가 있으면 이루고야 마는 집념의 소유자 남기애의 능력이 이시영(공미리 역), 정영주(추경자 역), 그리고 김다솜(박소희 역)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은 “남기애는 극 중 ‘전지현’이라는 인물이 가진 집요한 부분부터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모습까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며 “전직 보험왕이자 현직 광선슈퍼 CEO의 남다른 아우라로 동네의 굵직한 소문은 모두 꿰고 있는 동네 정보통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남기애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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