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야동 병만' 변신! 쌍코피 투혼!13-08-19 14:29  ▲사진 제공=JTBC '시트콩 로얄빌라'
김병만이 남몰래 야동을 보다 포착돼 화제다. 김병만은 19일 방송되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 속 화제의 코너 '형사 23시'에 사회를 좀 먹는 범죄자를 추적하러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리얼리티 TV시리즈 주인공으로 출연, 허당 형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간 해당 코너를 통해 '괄약근 해제', '꽐라 병만'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 배꼽을 뽑던 김병만인지라 천의 얼굴을 지닌 그의 '야동 병만' 변신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불법 음란물 유포가 기승을 부린다는 신고 접수에 따라 노우진-류담과 함께 현장을 습격해 범인을 검거키로 한다. 다급하게 용의자의 집에 들어가게 된 병만팀. 불법 음란물 유통에 쓰인 여성 속옷은 물론 그 동안 공공연히 유통된 19금 잡지며 사진, 동영상 등이 집안 즐비한 상태.
이에, 불법 음란물 수색을 가장한 야동 감상에 빠지게 된 김병만. 수많은 19금 잡지들을 보며 토끼눈을 뜨는가 하면,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황도 잊은 채 야동을 감상하는 등 깨알 같은 모습을 선보인 것. 급기야 쌍코피까지 흘리게 되는 굴욕까지 맛보게 된다.
김병만의 '야동 병만' 변신에 네티즌들은 "야동 병만, 정글에서는 꿈도 못 꿀 야동 열정을 '로얄빌라'에서 푼 듯", "쌍코피 병만.. 눈물나네~" 등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김병만마저 쌍코피 흘리게 만든 야동의 위력이 새삼 놀라운 가운데 야동 병만의 활약이 기대되는 '로얄빌라' 6회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안내상을 비롯해 김병만, '샤이니' 온유, 오초희, 이병진, 신봉선, 장성규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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