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마녀사냥], 로맨스 드라마 tvN [마녀의 연애], 국내 최초 오피스 호러를 표방한 영화 <마녀>
2014년 대한민국에 ‘마녀’ 열풍이 불고 있다.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JTBC [마녀사냥], 로맨스 드라마 tvN [마녀의 연애], 국내 최초 오피스 호러를 표방한 영화 <마녀> 등 틀에 박힌 이미지를 벗은 색다른 ‘마녀’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4년 대한민국 문화계의 핫 키워드는 단연코‘마녀’를 뽑을 수 있다. 지난해 방영을 시작한 JTBC [마녀사냥]은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그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마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마성의 여자, 즉 ‘마녀’들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스타들이 함께하는 아찔한 수위의 19금 토크쇼는 매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찾아온 tvN [마녀의 연애] 또한 그간 서브 캐릭터에 불과했던 ‘마녀’를 로맨스의 여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마녀’ 팀장 반지연의 팔자극복 로맨스는 기존 연상연하 로맨틱 코미디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간의 짜릿한 밀당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는 9월 11일에는 국내 최초‘오피스 호러’를 표방한 영화 <마녀>가 개봉을 앞두며 색다른 ‘마녀’ 계보를 이어 가고있다. 영화 <마녀>는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세영’으로 인해 한 순간 공포로 변해버린 오피스의 섬뜩한 괴담을 그린 작품으로, 남성 캐릭터 중심의 컨텐츠가 주를 이룬최근 영화시장에서 <친절한 금자씨>, <달콤, 살벌한 연인>에 이어 오랜만에 찾아온 원 톱 여성 캐릭터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마녀>는 미스터리한신입사원 ‘세영’이 회사에 떠도는 무서운 소문처럼 진짜 ‘마녀’일지 그 정체를 밝혀가는 과정과 그 속에 감춰진 무서운 진실을 통해 관객들에게 섬뜩한 스릴감을 전할 예정이며, 오피스라는 익숙한 공간을 다뤄 ‘오피스 괴담’이라는 현실적인 공포감을 선사한다.
이와 같이 틀에 박힌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드라마, 예능의 주역으로 급부상한‘마녀’가 이제는 영화에서도 관객 및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 흥행 트렌드를 이어갈 국내 최초 오피스 호러 영화 <마녀>는 9월 11일 개봉해 색다른 공포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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