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콩 로얄빌라' 이병진-온유, '이온'라인 탄생 '19금! 환상의 케미'


13-08-06 09:48





▲사진 제공=JTBC '시트콩 로얄빌라'
 
데뷔 19년 차 이병진과 생애 첫 코미디 도전의 온유가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척척 들어맞는 찰떡 호흡에 '이온'(이병진-온유)라인이란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로얄빌라'가 지난 6일 네 번째 막을 열었다. 청년 백수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온유의 '귀신과 산다'를 비롯해 달인 팀의 '형사 23시', 김병만의 '신세계'(신생아들이 바라본 세계, 신봉선의 '무덤덤 패밀리' 등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이끌었다.
 
이날도 화제의 코너 '귀신과 산다'가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청년 백수 역할을 맡은 온유와 10년 차 백수 이병진, 글래머 귀신 오초희 그리고 무당으로 깜짝 출연한 이휘재가 앙상블을 이루면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특히, 이병진과 온유의 찰떡궁합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른 넘도록 연애 한번 못해봤다."는 '총각귀신'에게 온유는 "이 형(이병진)은 마흔 넘도록 못해봤다."고 날선 일침을 던지고, 이에 이병진은 특유의 민망한 표정으로 받아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진은 이어 "첫사랑에게 고백했다가 따귀를 맞았다."는 귀신의 말에 "난 하이힐로 맞았다."고 받아쳤다. 이에, 총각귀신은 "이제 저승으로 가도 될 것 같다. 이 분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사라지는 등 웃픈(웃기면서 슬픈) 개그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우리 사회에 백수와 연애 그리고 결혼이라는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최근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온유의 연기력과 묵묵히 뒤를 받치는 이병진의 호흡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데뷔 19년 차 대선배 이병진은 튀지 않는 연기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고, '로얄빌라'로 생애 첫 코미디 연기 도전에 나선 온유는 이병진의 배려를 발판 삼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의 찰떡궁합에 두 사람의 앞글자를 딴 '이온'라인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온유의 연기력 탁월하다. 이병진이 잘 받쳐주는 것 같다', '이병진, 온유 케미 짱짱맨', '이병진의 재발견이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안내상을 비롯하여 김병만, '샤이니' 온유, 오초희, 이병진, 신봉선, 장성규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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