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기습 포옹을 당한 김지호가 최웅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42회 방송 분에서 동옥(김지호 분)은 우진을 길에서 마주친다. 우진은 밝게 웃으며 역시나 “안녕하세요. 누나”라면서 동옥에게 인사를 한다. 그러자 동옥은 앞만 보고 걸어가며 “쫓아오지 마요”라며 외면을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하지만, 우진은 굴하지 않고 동옥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자, 동옥은 이내 걸음을 멈추고 발끈하며 말 시키지 말고, 아는 체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그래도 우진은 동옥에게 다가가 담담하게 누나가 알고 있는 민우진은 어떤 사람이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동옥은 천천히 눈을 감고 “보고 싶은 사람요. 자꾸자꾸자꾸 보고 싶은 사람요”라면서 이야기를 하자, 우진은 “근데 눈은 왜 감고 말해요?”라는 질문을 한다. 이어 동옥은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아저씨가 우진이 선생님 닮았잖아요!” “그래서 아저씨 얼굴을 보니깐 우진이 선생님 얼굴이 더 보고 싶잖아요”라면서 그동안 하지 않았던 우진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그 모습을 애틋하게 보던 우진은 갑자기 동옥을 와락 안는다. 놀란 동옥은 우진의 머리를 빡 때리는 상황이 그려졌다. 우진의 기억상실 수법으로 다시 알콩달콩 로맨스를 진전해내 가고 있는 연상연하커플 김지호와 최웅에게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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