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의 ‘동생’ 배현성이 ‘형’ 정우를 만나 안방극장에 일으킬 기적은 무엇일까.
배우 배현성은 지난 몇 년 새 대한민국 콘텐츠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 ‘가우스 전자’ 등을 거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심지가 올곧을 것 같은 청정 아우라는 그가 가진 최고의 무기였다. 그리고 그 무기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최적의 작품과 캐릭터를 만났다. 바로 ‘기적의 형제’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 ‘강산’ 역이다.
강산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본인의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인물이다. 그런데 병원에서 깨어난 이후부터 언제 생긴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능력을 알게 된다. 바로 타인의 고통과 절망을 온몸으로 느끼고 그들의 기억과 감정을 보는 것이다. 심지어 지난 31일 공개된 ‘기적의 형제’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그가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졌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강산은 이렇게 특별한 능력으로 보이고 들려도 무시하면 그만인 불의를 향해 성실하게 뛰어들 예정이다.
오늘(2일) 첫 공개된 스틸컷은 사고 이후 병원에서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깨어난 강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배현성은 판타지 웹툰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외모,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한 커다란 눈망울로 큰 사고를 당하고도 멀쩡하게 눈을 뜬 ‘기적’의 소년 강산이란 캐릭터를 200%로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인의 상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단단한 눈빛은 앞으로 그가 헤쳐갈 기적의 여정에 기대를 한껏 품게 한다.
“박찬홍 감독님과 김지우 작가님이 함께 만드시는 작품에 정우 선배님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역시나 촬영이 재미있다는 걸 느끼게 해 준 기적의 현장이어서 더 특별하게 남을 것 같다. 많이 보고 배운 시간이었다”고 소회한 배현성은, “강산이 형 동주를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지,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연관성을 함께 꼭 봐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진심 가득한 당부를 남겼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오는 6월 28일 수요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송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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