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가 21일 저녁 9시, 네이버 VIBE 파티룸 (이하 파티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는 이날 ‘파티룸’에서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CHUNJI 1st Single [too late]’ 발매에 대한 소감과 앞서 진행했던 청음회, 붕어빵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천지는 “올 한 해는 전역도 하고 솔로 앨범도 내서 여러분도 만나고 정말 의미 있는 해다”라며 오랜만에 팬들과 대면한 소감을 전했다.
천지는 ‘파티룸’ 타이틀곡 ‘이별이 늦어져서 미안해’와 수록곡 ‘안녕이라는 말’을 함께 들으며 “최근 이별을 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큰 공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익숙하고 쉬운 곡을 고르는데 집중하다 보니 ‘이별이 늦어져서 미안해’가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되었다“라고 곡 선정 비화를 풀기도 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었던 틴탑의 ‘향수 뿌리지 마’의원곡자인 천지는 지난 18일 SBS 런닝맨에서 토론 주제로 등장한 ‘향수 뿌리지 마’ 가사에 대해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서 그 당시에도 나쁜 남자였다고 느끼며 찍었었다”라며 에피소드를 나눴다.
천지는 1시간 여동안 편안한 목소리로 팬들과 소통하며 ”‘이별이 늦어져서 미안해’에서 후렴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라며 “가사를 쉽게 쓰려고 정말 노력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팬들과 가장 해보고 싶었던 이벤트로 23일 진행 예정인 ‘포장마차 이벤트’를 뽑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천지는 “오랜만에 팬사인회에서 마주하니 서로 어색해 하는 것 같았다“라며 ”다음엔 더 편하게 만나자“라며 팬 사랑을 내비쳤다. 또한, 팬들과의 통화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솔로 앨범 [too late]로 돌아온 천지는 팬들을 위해 오는 23일 MZ 세대들의 트렌드인 실내 포장마차에서 이벤트를 통해 16일 발매된 신곡 ‘이별이 늦어져서 미안해’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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