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초등학교에서 훈련 시작! 이유는?


13-07-24 09:10





▲사진 제공=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예체능팀이 지옥훈련의 끝판왕을 경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6회에서 예체능팀은 최고 레벨의 배드민턴부와 지옥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상대는 초등학생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예체능팀은 초등학교 훈련이라고 얕봤다간 큰 코 다친다는 격언을 뼈저리게 느꼈다.
 
"하나 둘 둘 하나" 독특한 구령 소리는 지옥의 세레나데로 들리게 되고 스트레칭에 이어 달리기, 줄넘기 등 지옥의 문턱을 수시로 넘나드는 강도 높은 훈련을 경험했다.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의 고된 훈련은 체력적 한계를 느끼게 하기 충분했지만 그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뜨거운 열의를 선보였다. 
 
이처럼 예체능팀은 소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맞아 앞으로 그들 앞에 펼쳐질 '배드민턴 대장정'이 얼마나 험난할 지 몸소 체험했다.
 
훈련 초반, 강호동은 "파이팅!"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짐하지만 이는 얼마 가지 못했다. 연신 뛰고 달리기는 훈련이 이어지자 강호동은 "이게 아닌데.. 예체능 이게 아니잖아!"고 말하며 힘든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고 "장난 아니네요"라고 말하는 이수근의 혼미해진 모습은 고된 훈련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진 소의 초등학교 어린이들과의 실전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달환-이은지 팀과 종수-신승은 팀이 결승에 오른 가운데 매 경기 날카로운 스매시를 날리는 이은지 선수의 맹활약으로 달환-이은지 팀이 종수-신승은 팀이 승리,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과의 험난했던 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연습을 통해 예체능팀은 체력에서나 실력에서나 초등학생 어린이 앞에서도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낸 예체능팀이다. 탁구에서 배드민턴에 이르기까지 피나는 연습과 끈끈한 팀워크로 매 경기 선전을 펼치며 긴장감과 감동은 함께해 왔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예체능팀의 도전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 흥미롭네요", "나도 초등학교 때 배드민턴 했었는데 문득 생각나네", "이은지 선수 대다나다~~ 어린이들 정말 잘하네요", "땀을 흘려서 승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을 맞아 새로운 선수 이지훈의 투입을 예고하며 관심을 증폭시켰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벌이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이민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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