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아람이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으로, 지난 27일 첫 방송된 이후 살인사건 수사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마트 ‘알바’로 분한 조아람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바’는 마트 알바 9년 차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이자 예쁘장한 외모와는 반전되는 힘, 시크하고 츤데레 같은 마성의 매력의 소유자로, 조아람은 화려한 헤어스타일, 힙한 무드가 넘치는 스트릿 패션으로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히 일반 사람은 쉽게 들을 수 없는 무거운 짐들을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옮기는 모습으로 괴력을 증명하며 시선을 모으는가 하면, MS마트에서 일하게 된 대성(이광수 분)에게 틱틱대는 듯하면서도 사건 수사에 중요한 정보들을 전달, MS마트에서만 판매 중인 장난감 버블건을 수상하게 여긴 대성이 제조업체인 ‘조아나라’를 검색하자 ‘조아나라’ 이사의 사진만 보고도 그가 쌍절곤 할아버지라는 것을 짚어내는 등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혜연에서 조아람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 배우로서 새 출발을 알린 조아람은 캐스팅 소식부터 관심을 모았던 바. 첫 회부터 이질감 없이 작품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담담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흡인력 있게 그려내며 시선을 끌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에 첫 작품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조아람이 작품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나갈 모습에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마트 영수증을 단서로 사건수사가 이어지며 긴장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유쾌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며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3.6%, 2회는 3.5%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바. 이후 ‘알바’ 역의 조아람이 어떤 활약과 함께 극에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
<정다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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