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광 주연의 영화 ‘칠흑’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경쟁부문에 올랐다.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열리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주류에서 벗어난 장르 영화를 지지한다’는 취지로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를 내걸고 47개국의 영화 258편을 상영한다.
하성광 주연, 이준섭 감독의 단편 영화 ‘칠흑’은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섹션에 올랐다.
‘칠흑’은 반복되는 아내의 자살시도에 지쳐 버린 남편이 나이 지긋한 의사가 알려 준 은밀한 곳에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러자 한밤중 그들이 집으로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성광은 ‘칠흑’에서 사익 역으로 분해 영화를 보는 내내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앞서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하성광은 깔끔한 슈트를 입고 무언가에 집중한 눈빛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2005년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시작으로 ‘추격자’, ‘헬로우 고스트’, ‘타짜-신의 손’, ‘섬, 사라진 사람들’, ‘수난이대’, ‘재심’, ‘항거:유관순 이야기’, ‘결백’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대체불가한 매력과 개성 강한 연기력을 선보여 왔으며, 이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뛰어난 배우임을 증명해왔다.
2006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2015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2016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연기력에 대한 믿음을 높여 왔다.
한편 하성광 주연의 ‘칠흑’은 오는 7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윤희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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