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김병현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의 실물을 직접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7일(토) 방송되는 709회는 ‘9회말 2아웃 역전송 특집’으로 펼쳐진다.
프로야구가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불후의 명곡’은 대한민국 야구 역사의 전설들과 함께 한다. 국내 프로야구를 비롯해 메이저리그까지 씹어 삼킨 레전드 급 선수들이 야구공과 배트 대신 마이크를 잡고 무대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가운데 이번 특집을 장식할 특급 라인업이 기대 포인트다. 월드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핵 잠수함’ 김병현을 비롯해 ‘영원한 타격왕’ 박용택, ‘괴물 타자’ 김태균, ‘도루왕’ 이대형, ‘느림의 미학’ 유희관, ‘꽃미남 투수’ 이대은 등 총 6인이 마운드와 타석이 아닌 무대를 밟는다.
특히, 김병현이 말로만 듣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직접 선보인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김병현은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우승 반지를 끼고 본격 기선 제압에 나선다고. 이번 특집의 기획에 직접 관여했다는 ‘설계자’ 김병현은 기세를 몰아 “여기선 내가 짱 먹을 수 있다. 우승은 내가 할 것”이라며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에 욕심을 낸다.
이에 후배들 역시 원색적인 디스 공방을 불사하며 승부사 기질을 폭발시킨다는 전언이다. 김병현과 더불어 ‘불후의 명곡’에 출연 경험이 있는 김태균은 “의미 있는 패배는 없다”라고 명언을 제조한 것도 모자라 “(유)희관이는 내세울 게 머리밖에 없다”라며 찐친 유희관을 향한 도발(?)에 나서기까지 한다고. 급기야 유희관은 ‘불후의 명곡’ 최초 벤치클리어링을 선언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야구 선수 중 노래 실력이 좋기로 소문난 이대은은 선배들의 리허설 무대를 염탐했다며 “나머지는 고만고만하고 내가 1등이다”라고 자신감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이에 승부사들의 오차 없는 승부욕에 박용택은 “오늘 전쟁이구나”라고 외치며 피 튀기는 혈전을 예고해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중 MC 이찬원은 연예계 야구광으로 소문난 이번 특집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찬원은 “야구 레전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면서 “대한민국 야구의 역사를 쓰신 분들 아니냐”라고 한껏 들뜬 미소를 날린다. 이에 ‘야구광’ 이찬원의 살아있는 찬또위키 역시 이번 특집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야구계의 레전드들이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가리는 ’9회말 2아웃 역전송’ 특집은 오는 7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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