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 26회 방송에서 최웅의 사랑 구애에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노인(오현경 분)의 진료차 동옥의 집에 들린 우진(최웅 분)은 강노인 진료를 끝낸 후, 망설이다가 동옥방 앞으로 간다. 우진은 떨리는 마음으로 “누나! 저예요!” 라면서 노크를 한다. 바느질을 하고 있던 동옥(김지호 분)은 우진의 소리에 바느질을 멈추고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방문 쪽을 보지만 그대로 얼음이 되어있는 상태다.
우진은 계속 노크를 하며 기다리지만 반응이 없는 동옥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방 안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들리는 걸 확인한 후, “방 안에 있죠? 누나?...저랑 잠깐만 얘기해요. 그래요. 그럼....누나가 제 얼굴보기 싫으심 그냥 이렇게 문 보고 얘기할게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방문이 열린다.
동옥의 방에 마주앉은 두 사람은 어색한 기운이 흐르고 우진은 “나 좀 봐주면 안돼요? 그렇게 싫어요? 그냥 갈까요?”라는 말을 하자, 동옥은 우진을 보면서 “아니에요. 아저씨…아저씨 안 싫어요” 라면서 우진에게 대답 아닌 대답을 해줬다.
이어 우진은 “내가 좋아하니까 누나도 나 좋아해라, 그런 거 아니에요. 나랑 뭘 어떻게 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바라는 것도 없어요. 그냥 피하지만 마요. 도망치지도 말고. 그거면 돼요.” 라면서 동옥에게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하자, 동옥은 가만히 우진을 바라볼 뿐이었다.
우진의 진심 어린 마음에 동옥에게도 조금씩 변화를 일으키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순수 연상연하 커플 김지호, 최웅에게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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