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 건설업계 소신남의 성공 스토리로 tvN 알콩달콩 멘탈치유 로맨스 넘어설까.
MBC드라마넷이 오는 30일 저녁 8시 50분 ‘태양의 도시’로 동시간대 방영중인 tvN '하트투하트‘와 정면승부에 나선다.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임리라, 연출 박기형, 제작 이로크리에이션)’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화 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형 건설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태양의 도시’는 일본에서 검증된 탄탄한 원작스토리를 토대로 하되, 김준, 송민정, 정민, 정주연, 김성경 등 주요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갈등구조를 극대화 하여 원작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방식을 택했다. 여기에 ‘여고괴담’으로 스타감독 반열에 오른 박기형 감독의 치밀하고 디테일한 연출력과 국내 최초 케이블 4K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원작 이상의 감독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하트투하트’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의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되면서 이야기의 극적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고, 지난 주 ‘삼시세끼 어촌편’이 첫 방영되면서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
‘하트투하트’가 알콩달콩 심쿵 로맨스로 20~30대의 여성 시청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태양의 도시’는 정의와 불의에 맞서는 젊은 건설회사 소신남의 성공스토리로 사회초년생인 20대 남성부터 40대 남성이 주 시청층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영화감독 출신 박기형 PD와 드라마에서 잔뼈가 굵은 이윤정 PD와의 맞대결도 볼만할 터.
오늘 30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20부작 MBC드라마넷 금토 특별기획 ‘태양의 도시’는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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