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은 얼마 전 첫 선을 보이며 대박을 예감케 하고 있는 코너 ‘알포인트’에서 자신이 귀신인지 알지 못하는 ‘귀알못’ 베트남 귀신과 사내연애 에피소드를 다룬 인기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에 출연했을 당시 섹시 여경찰의 모습을 비교한 것.
김지민은 “2006년 실력파 신인 개그맨 발굴 프로그램인 KBS ‘개그사냥’ 출연 당시에는 겨드랑이는 물론이고 이빨에도 웃긴 분장을 많이 했었다”고 회상하며 “그동안 예쁜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나보다 훨씬 예쁜 후배 개그우먼들이 많아 나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제는 김지민의 다양한 개그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과거 인기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서 ‘망가지는’ 개그에 시동을 걸었다”는 김지민은 “이번 ‘알포인트’를 통해 진짜 나의 개그 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 너무 재미있고 더 쎈 분장도 각오하고 있다”며 거침없는 개그를 예고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어느 덧 데뷔 9년차의 선배 개그우먼으로서 ‘개콘’을 이끌고 있는 김지민은 “‘개콘’에 많게는 18가지의 코너가 방송된다. 시청자분들의 취향이 다른 만큼 ‘호불호’가 분명한 것 같다”고 분석하며 “‘개콘’ 식구들은 칭찬에 큰 힘을 낸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선배다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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