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자친구'에 이어 여자친구에게 붙여진 또 다른 애칭

▲사진제공=쏘스뮤직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2관왕'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1월 데뷔해 활동 2년차를 맞은 여자친구는 걸그룹계 막내로서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가요계 '막내미'로 큰 사랑을 사랑받고 있다.

'막내미'는 막내스러운 매력을 뜻하는 말로 '막내'와 '미'(美)를 결합한 신조어로 최근 '갓자친구'에 이어 여자친구에게 붙여진 또 다른 애칭이다.

평균연령 19.1세의 건강하고 풋풋한 소녀다운 매력의 여자친구는 실제 6명의 멤버 모두가 각자 집안에서도 막내이며, 전원 막내 멤버로 이뤄진 여자친구의 막내미는 그야말로 절정에 이르렀다. 

현재 여자친구는 음악방송 12관왕은 물론,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막내 걸그룹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고 '시간을 달려서'는 23일 오전 1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의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9일째 1위를 유지하며 장기집권 중이다.

'시간을 달려서'는 기존에 발표된 여자친구의 음악처럼 파워풀한 비트 위에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데뷔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 그리고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흥행과 롱런을 이어가고 여자친구가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홍준원 기자 jwon@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