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격투요정 정재형, ‘웃음병기’ 됐다! ‘우쭈쭈’ 부르는 치명남 등극!

▲사진제공=‘띠과외’ 방송화면 캡처

‘띠과외’ 격투요정 정재형이 스승 송가연의 ‘우쭈쭈’를 부르는 치명남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의 ‘웃음병기’로 다시 태어났다. 정재형은 자발적으로 권투 특훈을 위해 체육관을 찾는가 하면 새로운 응용 동작까지 습득하는 등 격투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스승 송가연을 흐뭇하게 했고, 남다른 신체 조건을 활용한 유도 동작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정재형의 ‘웃음 병기’ 변신과 함께 ‘띠과외’의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띠과외’는 수도권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4회에서는 정재형-송가연의 유도과외가 그려진 가운데, 정재형이 몸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웃음 병기’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권투 원투 과외 이후 ‘타격’에 흥미를 붙인 정재형은 자발적으로 체육관을 찾아 권투 특훈을 받았고, 원투 응용 버전을 선보여 ‘우쭈쭈 모드’를 발동 시켰다. 정재형은 “권투를 배우면서 어떤 사람이 날 치면 그 주먹이 보일 것 같다”고 허세를 부렸고, 송가연이 갸우뚱 표정을 짓자 야심차게 준비한 원투 응용 버전을 보여줘 송가연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송가연은 정재형의 ‘타격 재롱’을 흐뭇하게 바라봤고, “오우~”를 연발하며 ‘우쭈쭈 모드’에 돌입했다. “어디서 이런 걸 배워왔어요~”라며 함박 웃음을 짓는 송가연의 표정에는 열심히 격투기를 배우고 있는 정재형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도 과외 도우미로 씨엔블루의 종현이 깜짝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재형은 송가연이 종현을 “오빠”라고 부르자 묘한 질투를 보냈고, 질투심을 모두 담아 종현에게 도우미 테스트를 빙자한(?) 몸개그를 요구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특히 ‘치명남’ 정재형의 진가는 ‘낙법’을 배우면서 더욱 잘 드러났다. 처음에는 어설펐던 정재형의 낙법 동작은 연습을 거듭할수록 점차 그럴 듯 해졌고, 빠른 습득력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낙법을 자유자재로 보여주며 ‘격투 브레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정재형은 업어치기, 되치기 등의 유도기술을 몸으로 빠르게 습득해 송가연과 도우미로 등장한 종현을 깜짝 놀라게 했고, 쉴 틈 없이 훈련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줘 이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까지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격투의 재미에 눈을 뜬 정재형과 ‘우쭈쭈’와 맞춤형 수업으로 정재형의 격투 본능을 일깨워준 송가연은 나날이 폭발하는 ‘반전 케미’로 시청자들의 ‘자동 미소’까지 유발하고 있다.

‘띠과외’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정재형 더 많이 보고 싶다” “정재형 너무 좋아! 이런 제자는 처음이다~ 알아서 미리 공부해오는 치명남이라니!” “정재형 타격 재롱에 우쭈쭈해주는 송가연도 귀요미~” “아저씨ㅋㅋ슬프지만 사실임ㅠㅠ재형아찌ㅠㅠ” “낙법부터 악력테스트까지 격투기 과외 빵터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김성령&성시경, 정재형&송가연, 이태임&이재훈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