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본방사수 친필 인증샷 '간지 백수 형제와 야시시한 귀신 오초희의 만남~'

▲사진 제공=JTBC '시트콩 로얄빌라'

 

샤이니 온유의 백수 변신과 귀신 시스루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오초희의 만남. 유쾌한 코미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가 깨알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대본을 든 채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병진은 특유의 수더분한 미소로, 오초희는 매력적인 눈웃음과 함께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찌질 백수'로 변신한 온유는 '첫 방송! 본방사수!!! 7월 15일 늦은 11시'라고 직접 쓴 녹화 대본을 입에 문 채 전매특허 눈웃음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 A4용지 크기만한 대본에 전부 가려질 만큼 작은 얼굴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시트콩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입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시트콤과 콩트를 접목했다. 세 사람은 '로얄빌라' 속 콩트인 '귀신과 산다'에서 청년 백수와 처녀귀신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틸컷이 공개된 이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온유, 대본에 얼굴 다 가려질 듯", "이병진은 백수 캐릭터에 완전 빙의한 듯", "오초희, 앳된 외모에 극강의 볼륨 각선미까지..", "나는 '귀신과 산다' 말고 '온유와 산다' 찍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특히, 온유가 물고 있는 대본을 증정하는 '본방사수 이벤트'가 방송 중 깜짝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그간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청년 백수로 분한 온유의 생애 첫 코미디 연기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백수 경력 10년 차에 빛나는 뼈백수(뼈 속까지 백수) 이병진과 섹시 처녀귀신으로 분한 오초희 역시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온유, 김병만, 안내상, 우현, 오초희, 장성규 아나운서 등 가요, 방송, 영화, 연극계를 총망라한 실력 있는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시트콤 형태의 콩트를 선보일 JTBC '시트콩 로얄빌라'는 오늘(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