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새롭게 개편돼 6월 6일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4년 12월 방송을 끝으로 약 6개월간 재정비에 들어간 ‘주간아이돌’은 상징적인 코너는 유지하면서도 세트와 연출, 팬 참여 시스템까지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첫 방송에는 MEOVV(미야오)가 출연해 개편의 포문을 연다. 또한 MC로 몬스타엑스 민혁과 크래비티 형준이 새롭게 발탁돼, 선배다운 안정감과 톡톡 튀는 에너지가 어우러진 찰떡 케미를 예고한다. 이번 개편에 대해 이용준PD는 “새로워졌지만, 우리가 사랑한 그 ‘주간아이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주간아이돌’ PD가 직접 밝힌 개편 방향과 변화의 핵심, 그리고 제작진의 고민이 담긴 인터뷰 전문이다. 새로워진 ‘주간아이돌’은 오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방송된다.
● 이하 이용준PD 일문일답 인터뷰
Q. 이번 '주간아이돌' 개편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A.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의 재능과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시대 흐름에 맞춰 전체적인 구성을 새롭게 다듬었습니다. 특히 ‘랜덤 플레이 댄스’ 같은 대표 코너는 계속 이어가되,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변화시켰습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더 진화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A. 우선 세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통적인 흰 배경은 유지하면서도, 코너별로 무대와 토크 공간에 다양한 배경과 연출 효과를 도입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훨씬 더 다이내믹한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개방청’을 도입해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Q. 장수 프로그램을 리뉴얼하는 데 부담은 없었나요?
A. 물론 있었습니다. 특히 유튜브나 자체 제작 디지털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주간아이돌'만의 정체성이 다소 흐려졌다는 인식도 있었죠. 그만큼 팬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이번 개편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시도였고, 다시 “아이돌을 위한,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들의 예능”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세웠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아이돌'의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시나요?
A. 그렇습니다. 단기적인 유행을 쫓기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전문 예능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온 점이 우리만의 강점입니다. 많은 아이돌이 '주간아이돌' 출연을 꿈꾸는 이유도 그 안에서 진짜 자신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Q. 이번 시즌 MC로 민혁과 형준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몬스타엑스 민혁은 예능감이 뛰어나면서도 아이돌 선배로서의 안정감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줄 인물이죠. 크래비티 형준은 신선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예능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샛별입니다. 같은 소속사라는 점에서 ‘형동생 케미’도 기대할 만하고요. 두 사람의 조합이 프로그램에 좋은 시너지를 줄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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