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극 중 우영우를 향한 이준호(강태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깊이 침투되기 시작한 것.
지난 20일 방송에서 이준호씨를 만져봐도 되냐고 묻는 우영우(박은빈)에 "섭섭한데요" 한마디로 시청자 반응은 폭주했다. "강태오 미쳤다", "무기징역", "진심 FOX", "심장 멎는 줄", "이 대사 무한 재생" 등 실시간 톡은 물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악했다.
"섭섭한데요" 이 대사 한마디에 섬세하게 녹여낸 강태오의 감정 열연 덕분에 시청자들 역시 과몰입해 반응을 폭발 시킬 수 있었다. 특유의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과 디테일한 표정, 로맨틱한 분위기로 이준호의 미묘한 심리까지 보여준 강태오는 시청자들까지 사랑에 빠지는 마법을 부렸다.
더욱이 최수연(하윤경)과 더불어 모든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오로지 우영우만 바라보는 이준호에 설레고 응원한다 반응을 보이면서도 부럽고 질투 난다 등의 양가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과몰입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강태오는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과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탄탄히 쌓아 올린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이준호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강태오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이준호와 우영우의 이야기를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흡인력 있는 연기로 작품에 시너지를 더하며 끊임없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강태오에 기대감이 쏟아진다.
<송지혜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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