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면시장의 3대천왕 '진짬뽕,맛짬뽕,불짬뽕'....'불맛을 좋아하면 나도 도전해보자'16-02-07 22:43 ▲사진=오뚜기'진짬뽕, 농심'맛짬뽕', 팔도'불짬뽕'
국내 라면시장의 3대천왕
국내 라면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농심은해외까지 퍼지면서 미국 수출을 결정한 '맛짬뽕'이다.
정통 중화풍 짬뽕의 불맛은 물론 국내 최초 3mm 굴곡면으로 식감까지 살려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받고 있는 ‘맛짬뽕’은 온라인에서도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TV 먹방계 스타 BJ 밴쯔, 엠브로, 디바를 비롯한 인기 BJ들의 맛짬뽕 먹방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유명 파워블로거 ‘레이니’도 각종 재료를 넣어 끓인 ‘맛짬뽕’을 ‘맛짬뽕으로 만든 짬뽕’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심은 맛짬뽕에 대한 호평과 국내 짬뽕라면 열풍에 대한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외까지 퍼지면서 미국 수출을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짜왕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만족감이 맛짬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며 "각종 매체를 통해 국내 짬뽕라면 열풍을 접한 현지에서 맛짬뽕 수출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팔도는 중화요리 대표 음식인 짬뽕을 30년 액상스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탄생시킨 ‘팔도불짬뽕’을 출시했다.
원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스프를 사용했으며 사골육수에 해물이 어우려져 진한 짬뽕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징어, 목이버섯, 양배추, 홍피망 등 풍성한 건더기와 불맛·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향미유를 더해 짬뽕의 풍미를 강화했다. 특히 면발은 양파농축액을 사용해 짬뽕국물과 어우러지게 했고, 굵은 면발(2.5㎜)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강화했다.
불짬뽕은 다른 짬뽕면들에 비해 살짝 얇은 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라면의 포장에도 표기되어 있듯이 사골국물을 썼기 때문에 진한 국물과 불맛이 난다고 볼 수 있고. 다른 짬뽕에 비해 매콤하며, 불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게 불짬뽕 입니다.
국물색도 가장 진하고, 불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짬뽕이다.
<홍준원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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