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프리카 르완다 교육부는 2일 르완다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르완다 영유아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말림바 무사피리(Papias Malimba Musafiri) 르완다 교육부장관.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과 아프리카 르완다 교육부는 2일 르완다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르완다 영유아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빈곤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르완다 가사보(Gasabo district) 지역에 취학 전 영유아 아동들의 학습능력 및 신체적·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영유아교육 센터(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er, ECE Center)를 건축하고, 현지 교사들의 양성을 위한 훈련, 교재 및 교구 지원, 부모교육, 아동 영양 및 보건 지원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르완다 현지 교육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말림바 무사피리(Papias Malimba Musafiri) 르완다 교육부장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말림바 무사피리 르완다 교육부장관은 “르완다의 미래 세대를 위해 한국의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적극 협력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르완다 영유아 아동들의 영양을 개선하는 동시에 양질의 교육을 전달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며, “이 아이들이 향후 르완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의 회원단체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ChildFund Korea)은 지난 11월 19일 ‘차일드펀드 르완다(ChildFund Rwanda)’를 르완다 이민국에 INGO로 공식 등록했으며, 오는 2016년 1월 국가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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