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에서는 13일 오전 은평구 신사동 소재 서울서부경찰서 신사지구대를 방문해서 민생치안유지를 위해 수고가 많은 경찰관 22명을 대상으로 소방재난현장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오늘 교육은 경찰관 업무 특성상 관내 순찰업무 수행 중 심폐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CPR 응급처치 교육과 관내 빈집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했다.
오늘 교육은 경찰관서 지구대 방문교육인 만큼 실습위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짜서 현장위주의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5개 준비해서 치안업무에 바쁜 경찰관 모두 빠르고 충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구대에 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받는 신사지구대 경찰관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여 한 분도 빠짐없이 실습을 끝냈다. 충분한 실습교육으로 신사지구대 관내 심폐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율이 향상 되리라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이 끝나고 신사지구대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로 이동하였다.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설치내역과 연혁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실제 사용하는 훈련을 하였다. 비상소화장치함 내에서 스탠드파이프와 소화전 스핀들 개폐기를 꺼내 지하식 소화전에 연결하고 연결된 수관을 연장하여 방수하는 훈련을 했다.
요즘 골든타임(Golden Time)이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골든타임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심폐소생술과 화재진압의 최적의 골든타임은 5분으로 초기 발견자에 의해서 시간 내 조치가 된다면 생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은평소방서에서는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고당시의 최초의 발견자인 경찰관, 학교교직원, 복지관 관계자 등에 대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재난현장 응급처치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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