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에서는 3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3.4. 09:00 ~ 3.6. 09:00)을 앞두고 김용준 서장 및 현장대응단의 선착대 소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은평구 은평로 22길 주거밀집 고지대를 대상으로 주거밀집지역 유형별 화재진압 작전회의를 실시하였다.
오늘 유형별 화재진압 작전회의 대상으로 선정한 은평로 22길 주거 밀집 고지대는 2014년도 화재출동이 잦은 지역이다. 작전회의 상황설정은 지휘1팀장이 선정하였다. 고지대에 위치한 3층 빌라 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층부로 연소 확대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6명의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선착대 소대장과 후착대 소대장은 차례대로 현장에 도착해서 우선조치 사항과 주요 임무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인명검색 및 요구조의 구조 활동에 최우선으로 현장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의 일치가 되었다. 은평구의 지역 특성상 주거밀집 고지대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소방대의 도착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비하여 유형별 화재진압 작전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은평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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