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기여를 한 시민 이상근 (남/41)·이상욱(남/52)·남궁탁 (남/48)씨에게 화재현장 초기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표창 행사엔 이상근·남궁탁 씨가 참석했으며, 서은석 서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전 3시 6분께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이상근·이상욱씨가 조문을 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는 도중 1층 건물에서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압했으며, 또 다른 유공자인 남궁탁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3시 55분경 고양대로에 위치한 한 주유소 인근을 운전을 하면서 지나가는 도중 주유소 담장이 있는 곳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해 근처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상근씨는“평상시 소방안전교육을 틈틈이 받아온 덕분에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됐고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석 서장은 “화재가 발생했을때 5분이 지나면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돼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신속한 초기진화만이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산소방서는 이번 화재사례와 같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큰 사고를 막은 관리인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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