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김용준)에서는 3일 오전 시민안전체험교실 2층에서 은평뉴타운 어머니회 대표 김수미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하였다.
은평소방서에서는 은평구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한 해 우리나라에 심폐소생술 환자가 약 25,000명이 발생하고 있으나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는 비율이 약 5%대에 머물고 있다. 보통 선진국의 경우 심폐소생술 시행율이 약 30%대임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혹시 내가 저 사람한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가 잘못되면 처벌을 받지 않을까 외면하고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전문가가 아닌 이상 겁이나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응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생기는 손해 즉, 갈비뼈 골절, 최악의 경우 사망... 등에 대해서 죄를 묻지 않는다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이 시행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열심히 배운다면 다급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심폐소생술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배운대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행한다면 5분 안에 누군가를 살리거나 119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환자의 뇌에 혈액을 공급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평상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힌다면 우리의 손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