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26일 3층 소회의실에서 간부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마비 증세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서가영․김민규 구급대원에게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서가영․김민규 대원은 올해 초 상동 서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운동중이던 시민이 갑자기 발생된 호흡곤란 및 심정지 증세로 쓰러져 있는 것을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당일 구급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로 하여금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적절한 응급처치를 유도하고 현장도착 즉시 상태를 확인하여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바로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진행해 생명이 위독한 구급환자를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한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하여 하트 세이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 세이버 수상을 한 서가영․김민규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히 임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개인적인 영광이 더해지는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119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우리 직원의 책임감 있고 용기있는 행동에 지휘권자로서도 상당히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도민들에게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에게 힘찬 응원을 부탁하는 한편,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119대원에게 폭행을 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간곡히 당부하였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