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2013년 6월 6일 제58회 현충일 기념일에 맞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재난현장에서 안타깝게 사고를 당하신 순직소방공무원을 위하여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새기며 현충탑 참배를 실시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부천소방서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맞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부천시 원미산 현충탑이 있는 곳에서 연례행사로 참배를 실시해 왔으며 간부급 소방공무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은 물론 6. 25전쟁당시 학생 신분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린나이에 전쟁에 참여하여 순직하신 포항 학도의용병을 비롯한 모든 학도병에 대하여 묵념을 하였으며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도 같이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우리가 현재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온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국운동을 펼친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말하고 그 분들의 노력이 절대로 헛되는 일이 되지 않도록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는 한편 나라사랑 운동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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